
1998년 6월 14일, 한동대학교 까페
98년 6월 30일, 우연히도 같은 날 조국의 부름을 받은 성민군과 문철군이 청춘의 일단락(?)을 기념하고자, 입대를 2주 남기고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한동의 옛까페에서 작은 공연을 가졌다. '우리함께가리라'를 '우리 군대가리라'로 개사해서 부르고, 연애시절의 깨달음이 돋보이는ㅋㅋ 자작시도 읽고, 분위기잡고 '이등병의 편지'도 멋드러지게 부르면서 나름대로 즐겁고, 의미있는 일단락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우리가 부른 노래(공연순서) more..
개구장이
나의노래
아에이오우
+ Tea Time
Let it be
그루터기
엄마야 누나야
새(Poem)
사랑했지만
Worship Song
주께와 엎드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선한목자
이등병의 편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우리군대가리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우리 군대 가리라(개사)
우리 군대 가리라~ 머리 빠박밀고~
우리 군대 가리라~ 두 주먹 꽉 쥐~고(어금니 악물~고)
어려움도 있겠지요 군대서 살아가다 보면
하지만 그대와 함께가는 훈련소 무엇이 두려울게 있으리
괴로움도 또한 크리라~ 군인의 길 가다보면~
조교와 함께 걷는 오리 걸음은 더욱 고통 또한 크리니~
내 어찌 고통 받지 않으리요 우리 고참들 가득한데
날마다 얼차려 받아가며 우리 사십키로 행군하리
날마다 제대날 바라보며 우리 군인의 길 걸어가리~
건강하게 제날짜에 제대로 제대한 두 사람은 후에 길거리뺀드로 이어졌고, 2001년 8월 29일 공연으로 '제대한 후에 꼭 건강한 복학생의 자격으로 다시 공연을 하겠다'는 그날의 약속을 지켰다.
오랫만에 사진으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그립습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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