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 즉문즉설 20081120, 기사보기▶
효과나 성공 여부를 생각하면 아무 일도 시작할 수 없다. 녹색운동, 생명, 생태주의 운동은 성공을 기약하지 못한다. 그러나 주저앉을 수도 없다. 성공이나 효과보다 그 길을 걸어간 사람의 발자취가 중요한 것이다. 내 아들, 아들의 아들에게도 ‘아버지의 뜻대로 됐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아버지가 일생동안 잡념 없이 어떤 길을 걸어갔다’는 게 그 아이들의 정신적인 자산이 된다.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성실하게, 효과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게 좋다. + 여름이가 내 나이쯤 되었을 때, 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또 여름이는 어디를 바라보며 걷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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