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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에 해당하는 글 2건
2007/05/22   앙꼬방 책과 이야기모임 - 6월달 추천도서
2006/12/02   2006.12.02 인문학의 힘


+ 앙꼬방 책과 이야기모임 - 6월달 추천도서
다음 달 앙꼬방 책과 이야기 모임에서 나눌 책을 추천한 내용이다.
이번에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든, 나머지 책들도 구해서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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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첼 카슨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2. 새뮤얼 헌팅턴  ‘문화가 중요하다’
3. 이권우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
4. 얼쇼리스 '희망의 인문학'
   
다음번에는 위 네가지 책중에 하나를 하면 어떨지 추천합니다^^
자세한 소개 내용을 아래에 덧 붙여둡니다.

1. 레이첼 카슨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경향신문 [책읽기 365] 원문보기▶

아파트 베란다에 자그맣게 꾸며 놓은 화단에서 놀라운 변화를 감지한 너는 이렇게 외쳤지. “아빠, 죽은 나무에서 파란 싹이 나와!” 잎을 모두 떨어뜨리고 마치 죽은 듯 긴 겨울을 지내온 작은 나무에서 조그만 싹이 돋아난 사건은 너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을 거야. 신비함에 가득 차 있던 너의 그 눈망울을 아빠는 평생 잊지 못할 거란다. 그리고 자연의 신비로움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최고의 지혜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어.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지금 너를 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단다. 강원도 정선에 자리 잡은 한 농장에서 마음껏 자연의 신비로움을 즐길 그 날이 벌써부터 기대가 돼. 산골짜기에 파묻혀 낮에는 고무신을 신고 잔디를 밟아보고, 밤에는 모닥불 앞에 앉아 우리는 또 무슨 이야기꽃을 피우게 될까.   ...   “자연과 관련된 사실들은 말하자면 ‘씨앗’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씨앗은 나중에 커서 지식과 지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연에서 느끼는 이런 저런 감정과 인상은 그 씨앗이 터를 잡아 자라날 기름진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유년 시절은 그런 기름진 땅을 준비할 시간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레이첼 카슨의 말처럼 아빠는 너에게 씨앗이 자랄 기름진 땅을 마련해주고 싶구나. _홍순철 북코스모스 대표·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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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뮤얼 헌팅턴  ‘문화가 중요하다’ 경향신문 [책읽기 365] 원문보기 ▶

...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헌팅턴의 주장은 거짓이다. 사실상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문화가 아니라 경제인 까닭이다.   ...   문화는 교환가치·수단가치를 지닌 경제와 달리 의미가치·목적가치를 지니므로 경제보다 중요하다. 경제활동으로 돈을 벌어 문화활동에 써야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문화산업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경제활동이지 문화활동이 아니다. 문화의 중요성을 교환가치로 환원시켜 말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의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일이다. _임재해 안동대 국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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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권우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 경향신문 [책읽기 365]▶
 
좌우간 그는 엄청 읽는다.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족히 들 거다. 게다가 읽는 책에 치우침이 없고, 읽고 나서 편벽됨이 없다.   ...   사리분별을 제대로 못하면 책을 만권 읽은들 무슨 소용이랴! 그는 한달에 몇권, 지금까지 얼마를 읽었다 꺽죽대는 사람이 결코 아니다. 책읽기에 관한 그의 잣대는 매우 엄격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페이지, 한 글자도 놓치지 않아야 그 책을 읽은 걸로 친다.   ...   그는 말을 잘한다. 누군가는 그를 일러 ‘스피킹 라이터’라고 한다. 말의 논리가 어찌나 정연한지 그대로 글로 옮겨도 된다는 뜻이다. 그는 그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헛되이 쓰지 않는다. 독서운동과 도서관운동에 열심이다.    ...   나는 그를 ‘독서전도사’라 부르고 싶다. 내 삶과 책읽기에서 그의 ‘은혜’를 입었다. 그는 바로 도서평론가 이권우다. ‘책과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다’(해토)는 그의 세번째 독서 산문집이다. 그는 “책읽기를 디딤돌로 삼아 더 나은 세상을 꿈꾸어 보자”며 우리를 꼬드긴다. “달콤한 유혹에 한번 빠져 보자.” _최성일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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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 <Riches for the Poor> 경향신문 [책과 삶] 추천글보기▶

“인문학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줄까요? 분명히 그럴 것입니다. 단, 돈을 많이 벌게 해준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의미에서의 진정한 부자로 말입니다.” _얼 쇼리스

“인간으로서의 삶과 가치에 대한 자각은 최하층 빈민들보다 더 많은 것을 잃고 있는 바로 우리 자신들의 과제이기도 하다”_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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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순위 추천도서

[책읽기 365]간디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경향신문 [책읽기 365] 원문보기 ▶

[책읽기 365]제프리 삭스 ‘빈곤의 종말’
  경향신문 [책읽기 365] 원문보기 ▶
  [책@세상.깊이읽기]‘가난없는 지구’ 해법은 없는가 ▶

[책읽기 365] 하이타니 ‘내가 만난 아이들’ 경향신문 [책읽기 365] 원문보기 ▶

[책읽기 365] 진중권 ‘호모 코레아니쿠스’ 경향신문 [책읽기 365]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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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02 인문학의 힘
☆ [책과 삶]‘인문학의 힘’사회적 약자를 강하게 만든다 경향2, 기사보기▶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것은 이처럼 인문학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진정한 부(富)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이다. 책의 원제가 ‘Riches for the Poor(가난한 자들을 위한 부)’인 점은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저자는 말한다. “인문학이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줄까요? 분명히 그럴 것입니다. 단, 돈을 많이 벌게 해준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의미에서의 진정한 부자로 말입니다.”

그런데 인문학이 가난한 자들만을 진정한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일까. 인문학을 통한 성찰적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 아닐까.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추천사에서 “인간으로서의 삶과 가치에 대한 자각은 최하층 빈민들보다 더 많은 것을 잃고 있는 바로 우리 자신들의 과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인문학은 빈곤층의 희망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 배움터인 ‘클레멘테 코스’ 창시한 얼 쇼리스 / “무기력했던 사람이 교육받은 뒤 사회를 바꾸는 ‘위험한 시민’들로 변하더라” 2006년01월25일 한겨레21, 얼 쇼리스 인터뷰 기사보기▶

Q. 클레멘테 코스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A. 일주일에 두 번씩 예술사, 역사, 논리학, 철학, 문학 등 5과목을 배운다. 모두 문화를 관통하는 주제들이다. 따분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예술사에서는 일상에서 미적인 감상을 끌어내는 방법을 배운다. 논리학은 글쓰기와 관련 있다. 첫 과정에는 노숙인, 미혼모, 이민자 등 가난한 사람들 31명이 참가했다. 강의는 약한 수준의 소크라테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Q. 소크라테스 방식이란 무엇인가.
A. 클레멘테 코스의 중요한 특징이다. 일단 학생들에게 학습 자료를 읽어오게 한다. 수업 때는 교수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학생들은 교수에게 다시 질문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어느 순간 앎에 이르게 된다.

Q.클레멘테 코스는 또 다른 민주주의의 경로를 암시하는 것 같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우선 필요한 건 빵이 아니냐는.
A.물론이다. 하지만 한 조각의 빵을 주면 하루의 배고픔밖에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들이 영원히 배고파하는 건 자유다.


희망의 인문학

얼 쇼리스 저/고병헌,이병곤,임정아 공역 | 이매진 | 2006년 11월
ISBN : 8990816378 | 페이지 : 446 | 정가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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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가난, 얼 쇼리스, 인문학, 클레멘트 코스, 희망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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